NO:266 | 제목:아름다운 감각을 갖춘 폭스바겐 더 뉴 아테온 2.0 TDI | 글쓴이:땡글이 |
한번 더 진화한 가장 아름다운 세단의 새로움..VW THE NEW ARTEON 2.0 TDI [사진/더아이오토] 폭스바겐 브랜드가 힘들었던 시간들이 점점 잊혀 질 정도로 빠르게 변화를 거듭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은 물론 국내시장에서도 새로운 모델들이 속속 출시하면서 다시 달리고 있다. 힘든 시기를 맞이했던 폭스바겐에 있어서 현재의 흐름은 경쟁 브랜드들에게 긴장감을 갖도록 하기에 충분해 보이며, 국내에 새롭게 출시된 아테온은 또 다른 성격으로 폭스바겐 세단 시장을 이끌면서 경쟁이 가장 심한 라인업 속에서도 자신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ARTEON이 국내 시장에 출시되면서 폭스바겐 세단 시장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기 시작했고, 마니아들에게는 또 다른 감성을 갖도록 만들어 주고 있다. 특히, 기존 중형 세단 시장에서 자리잡고 있던 파사트에 비교해 스타일이나 성격이 다른 모습으로 좀더 색다른 드라이빙을 만들어가고 있다. 그만큼 폭스바겐 브랜드에 있어서 새로운 아테온이 위치한 시장은 수입차는 물론 국산차까지도 뜨거운 경쟁을 이어가고 있어 더 중요한 모델임에 틀림없다. 이번에 출시된 신형 아테온(The new Arteon)을 출시하며 수입차 시장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세단 시장 공략에 나선다. 폭스바겐 아테온은 아트(Art)와 영겁의 시간을 뜻하는 이온(eon)을 합성해 만든 차명으로 전 세계 자동차 전문가들로부터 폭스바겐 브랜드 역사 상 가장 아름다운 세단이라는 찬사를 얻었을 정도로 유려하면서도 다이내믹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여기에 넉넉한 실내공간, 탄탄한 주행성능, 안락한 승차감, 탁월한 경제성 등 세단이 갖춰야 할 미덕을 모두 갖춘 프리미엄 세단으로, 폭스바겐 세단 라인업의 최상위 역할을 맡게 된다. 지난 2015년 제네바 국제모터쇼에서 아테온 컨셉카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던 스타일을 그대로 출시하면서 기존의 세단과 차별화된 프로포션과 강렬한 캐릭터 라인을 적용해 스포티한 GT의 느낌과 프리미엄 세단의 새로움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아테온 4모션 모델을 국내에 판매하면서 선택의 폭을 넓혀 폭스바겐 스포츠 세단을 만날 수 있는 기회도 그만큼 폭이 확대됐다. 아테온은 한국 시장에 2018년 12월 첫 선을 보인 이후 3040 젊은 고객층의 까다로운 취향을 두루 만족시키며 두터운 고객 층을 형성했고 그 결과 한국은 아테온의 세계 3대 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에 선보인 신형 아테온은 아름다움을 넘어 세단의 편안함, 스포츠카의 날렵함, 일상에서의 탁월한 실용성을 모두 겸비했다. STYLE/날렵해진 캐릭터 라인으로 스포티해진 패스트백 디자인 신형 아테온은 클래식 스포츠카에서 영감 받은 유려한 패스트백 디자인에 감각적인 터치를 더해 스타일리시하면서도 다이내믹한 세단 디자인을 완성했고, 강렬한 라인을 바탕으로 스포티한 감성을 한껏 끌어 올려 다이내믹함을 갖추었다. 차체크기는 전장X전폭X전고mm가 각각 4,865X1,870X1,440, 휠베이스 2,840mm로 중형차의 규모를 구축하면서 편안한 공간을 만들기에 충분해 보인다. 아테온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프런트 디자인은 보닛이 LED 헤드라이트 및 하단의 크롬바 그리고 휠 아치를 감싸며 길고 넓게 뻗어 현대적이면서도 정교한 디자인 효과를 주고 있고 효율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가능하게 한다. 보닛 후드 라인과 수평으로 와이드하게 뻗은 에어 인테이크 홀을 포함하는 프론트 범퍼 또한 새롭게 디자인되어 스포티한 느낌을 배가시키고 있다. 이와 함께 새롭게 적용된 라디에이터 그릴 라이팅은 폭스바겐 로고를 감싸며 크롬바 하단을 가로질러 아테온의 넓은 전폭을 강조한다. 이는 다시 양쪽의 LED 헤드라이트와 결합되어 더욱 강렬한 효과를 발휘하며 현대적인 프런트 디자인을 와이드하게 완성하고 있다. 사이드는 강렬한 캐릭터 라인은 전면의 그릴부터 후면의 LED 리어 컴비네이션 램프까지 부드럽게 이어지면서 차체의 전고를 시각적으로 낮게 눌러주어 역동적인 외관을 선사한다. 여기에 창틀을 크롬 몰딩으로 감싸면서 고급스러움을 가지도록 했으며, 벨트라인과 하단에 구성된 캐릭터 라인을 통해서도 스포티함도 높였다. 또한, 19인치 휠이 차체의 성격을 인지하고록 해 준다. 리어는 날카로운 언더컷 또한 차체를 낮아 보이게 하며 테일게이트에 위치한 폭스바겐 로고 및 아테온의 레터링이 LED 리어 컴비네이션 램프와 함께 볼륨감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범퍼에 적용된 크롬 라인은 물론 듀얼 머플러는 스포티한 감성을 가지도록 했으며, 전체적으로 안정된 스타일을 만들어 내고 있다. 신형 아테온의 실내 공간은 아름다운 외관 디자인과 일체감을 이루면서도 디지털화된 사용자 경험과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디지털 콕핏 프로, MIB3 디스커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터치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멀티펑션 스티어링 휠과 공조 조절기, 30가지 컬러의 앰비언트 라이트 등으로 편의성과 심미적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첨단 통합 운전자 보조 시스템 IQ. 드라이브가 기본 탑재돼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MIB3 디스커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운전자는 근접 센서, 제스처 컨트롤, 터치 및 음성 인식 등으로 원하는 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 또한, 10.25인치의 고해상도 디지털 계기반 디지털 콕핏 프로도 탑재된다. 운전자는 스티어링 휠이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조작을 통해 나타나는 내비게이션, 운전자 보조시스템 및 주행 상황 데이터, 미디어 디스플레이 등을 포함한 다양한 정보를 디지털 콕핏 프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DRIVING/스포츠카의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보여 준 플래그십 세단 시승을 진행한 신형 아테온은 기존 아테온의 개발 취지에 맞게 세단의 안락함을 제공하면서도 스포츠카의 주행 감성은 포기하지 않았다. 특히, 이전 모델 대비 강력해진 파워로 동급에서 경험할 수 없는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제공하면서 드라이빙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준비를 끝낸 듯 다가온다. 신형 아테온 역시 차세대 EA288 evo 2.0 TDI 엔진과 7단 DSG를 탑재했다. 또한, 이전 모델 대비 10마력 상승한 200마력(3,600~4,100rpm)의 최고출력과 1,750~3,500rpm의 넓은 실용 영역에서 고르게 힘을 발휘해 고속은 물론 저속 시내 주행에서도 충분한 가속력을 갖춘 40.8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여기에 15.5km/l라는 우수한 복합 연비를 제공하며, 13.7km/l(도심), 18.5km/l(고속)을 제시하게 된다. 어댑티브 섀시 컨트롤(DCC) 기술로 프리미엄 세단이 제공하는 편안한 승차감부터 스포츠카의 탄탄한 주행감까지 운전자가 원하는 폭 넓은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7.9초이며, 최고속도는 237km이다. 특히, 트래블 어시스트는 IQ.드라이브의 핵심 기술 중 하나로 출발부터 시속 210km에 이르는 주행 속도 구간에서 차량의 전방 카메라, 레이더 센서 및 초음파 센서를 모두 활용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레인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 등의 주행 보조 시스템을 통합 운영해 편리하도록 해준다. 시승을 위해 실내에 들어서면서 만나게 되는 프레임리스 도어가 가장 먼전 눈에 들어왔고, 시트에서 느껴지는 탄탄하게 다듬어진 승차감은 안정된 느낌으로 다가온다. 기어 박스 앞쪽에 위치한 스타트 버튼을 누르면 디젤 엔진이 보여주던 둔탁함 보다는 부드러운 중형 세단의 감성을 전달해 오기 시작한다. 디젤 엔진을 적용하고 있지만 이전과 달리 조용한 사운드는 바뀌고 있는 폭스바겐의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했다. 변속 레버를 D레인지에 놓고 가속 페달을 밟자 디젤 터보 엔진의 고유한 묵직한 힘이 발끝에 실려오면서 빠르게 앞으로 나서도록 한다. 좀 전에 보여주었던 엔진 사운드와 달리 가속페달의 느낌이 rpm 게이지를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드라이빙에 대한 자신감이 차체에 담겨 있음을 알려온다. 천천히 앞으로 움직이기 시작한 시승차는 시내 주행에서도 부담스럽지 않게 자신의 성격을 보여주면서 주행을 해준다. 시내 주행도 비교적 편안하다. 중형 세단의 넓은 프런트 윈도우 공간을 바탕으로 시야까지 확보되면서 여유로운 드라이빙을 가능하게 만들어 준다. 이 정도의 여유로운 순간을 만들어주어야 중형 세단이라고 불리지 않을까? 라고 이야기를 하듯 정숙성까지 제시해 온다. 이전 모델에 비해 부드러워진 듯 다가서는 이유는 느낌만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면서 시승차의 성격에 만족스러움을 가진다. 전용도로에 들어선 후 고속 주행을 이어 가기 위해 가속 페달을 다시 깊게 밟자 시승차는 기다렸다는 듯 흐트러짐이 없이 앞으로 달려 나가며 이전보다 높아진 성능을 만끽해 보라고 한다. 이미 스피도미터 게이지는 규정 속도를 넘어선 지 오래지만 발 끝으로 느껴지는 감각은 가속 페달을 놓기 싫을 정도로 힘이 남아 돈다. 특히, 고속에서 느끼는 핸들링 능력은 단단하면서도 정교함으로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펼치는 시승자에게 믿음을 전달한다. 고속주행 속에서도 앞차를 추월해 나가려는 움직임은 시원스럽게 다가선다. 시승차인 신형 아테온의 섀시와 구동계는 다른 폭스바겐 모델들과 달리 그란 투리스모의 성능을 강조했다. 스트럿 타입 독립형 프론트 서스펜션(맥퍼슨 스트럿)은 가스가 채워진 댐퍼가 장착된 4링크 독립형 리어 서스펜션(멀티링크)과 결합되며, 양쪽 액슬에는 안티롤 바가 장착되어 있어 이런 주행에서도 정교하게 작용을 하는 듯하다. 전용 도로를 벗어나 고속 코너에 진입해도 시승차는 더욱 스포티한 느낌으로 다가서면서 스포츠 세단의 특징을 잘 알도록 해 준다. 다시 한번 조금 더 과감하게 진입한 코너지만 시승차는 정확하게 라인을 그려 나가면서 안정된 스타일의 차량임을 알려왔고, 다시 코너링을 진행해 보아도 빠른 차체 회복력으로 시승자에게 믿음을 전달해 준다. 그 만큼 시승차인 아테온이 보여준 이미지는 프리미엄 세단이 보여주는 정숙성과 스포티함을 동시에 얻을 수 있었다. [폭스바겐 아테온에 대한 더아이오토 한 줄 평] 세련된 모습으로 움직임을 진행해 준 프리미엄 세단 [제원표] 폭스바겐 아테온 2.0 TDI 전장×전폭×전고(mm) 4,865×1,870×1,440 휠베이스(mm) 2,840 트레드 전/후(mm) - /- 형식/배기량(cc) 직렬 4기통 디젤 터보/1,968 최고출력(ps/rpm) 200/3,600~4,100 최대토크(kg·m/rpm) 40.8/1,750~3,500 0 → 100km/h(초) 7.9 최고속도(km/h) 237 복합연비(km/ℓ,) 15.5(도심/13.7, 고속도로/18.5) CO2배출량(g/km) 121 형식/변속기 FF/7단 DSG 서스펜션 전/후 맥퍼슨 스트럿/멀티링크 브레이크 전/후 V.디스크 타이어 전/후 245/40R19 가격(부가세포함, 만원) 5,4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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