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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335 제목:‘악마의 불길’ 선명하게…또 다시 불타오르는 LA, 새로운 대형 산불 발생 글쓴이:bbss

 

2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북부에서 발생한 휴즈 화재 현장. 로이터 연합뉴스

2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북부에서 발생한 휴즈 화재 현장. 로이터 연합뉴스

지난 7일(현지시간) 대형 산불로 여의도 면적(4.5㎢)의 25배 가까운 110㎢ 이상이 소실된 미국 서부 로스앤젤레스(LA)에서 또 다시 산불이 발생했다.

LA 국립기상청은 22일 LA 북부에서 발생한 ‘휴즈 산불’로 1만 에이커(약 1224만 평)에 달하는 지대가 소실됐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 강남구 전체 면적과 맞먹는 규모다.

워싱턴포스트는 이날 “강풍과 건조한 바람으로 인해 캘리포니아 남부 지역 대부분에 극심한 화재 위험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번 화재 발생 후 현지 주민들이 ‘생명에 즉각적인 위협에 대한 경고’를 받고 대피 중”이라고 보도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북부에서 발생한 휴즈 화재 현장.

2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북부에서 발생한 휴즈 화재 현장.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산불 예방과 대응을 위한 전문가인 제이콥 바이글러는 뉴욕포스트에 “휴즈 산불은 이미 통제 불능의 상태”라면서 “이번 화재는 ‘핵폭탄’ 급으로 엄청나다. 현재 화재 지역의 (나무 등) 가연성 물질 및 강풍이 큰 문제로 꼽힌다”고 말했다.

기상청도 휴즈 산불 진압이 어려울 수 있다고 예측했다.

LA 국립기상청은 “휴즈 산불이 23일 최고조에 달한 뒤 다음 날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신규 또는 기존의 불씨가 극단적인 화재의 영향으로 빠르게 확산할 수 있다”고 밝혔다.

2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북부에서 발생한 휴즈 화재 현장. 로이터 연합뉴스

2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북부에서 발생한 휴즈 화재 현장. 로이터 연합뉴스

현재 휴즈 산불은 3주 째 이어지고 있는 팰리세이즈 산불과 이튼 산불 지역에서 고작 65㎞ 떨어진 유명 휴양지인 캐스테이크 호수 인근에 엄청난 양의 검은 연기를 내뿜고 있다. 불길이 산길을 따라 험준한 협곡으로 퍼져 나가면서, 인근 주요 고속도로의 진입로도 폐쇄됐다.

캘리포니아 산림 및 소방 당국은 산불을 진압하기 위해 소방차 20대를 배치했다. 캘리포니아 주 방위군도 빠르게 번지는 화마와 싸우기 위해 항공기 8대를 투입했다고 밝혔다.

2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북부에서 발생한 휴즈 화재 현장

2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북부에서 발생한 휴즈 화재 현장

특히 항공기를 탄 캘리포니아주 방위군은 불씨가 바람을 타고 주택이 몰려 있는 캐스테이크 호수 남쪽으로 이동되는 것을 막기 위해 애쓰고 있다.

LA 국립기상청의 기상학자인 토드 홀은 22일 “우리는 남부 캘리포니아 전역에서 또 다른 심각한 화재 상황을 보고 있다”고 우려했다.

‘지옥’ 연상케 하는 캘리포니아 상황, 역대급 산불 이어져

앞서 LA 역사상 최악의 산불로 기록된 팰리세이즈 산불은 22일 기준 진화율이 68%, 이튼 산불은 91%로 확인됐다. 지난 7일 시작된 LA 산불로 인한 사망자 수는 27명에 달한다.

LA 산불이 채 진화되기도 전, 캘리포니아주의 또 다른 대도시인 샌디에이고 북부에서는 새로운 산불 세 건이 연이어 발생했다.

미국 현지시간으로 20일 밤부터 21일 새벽,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크고 작은 산불 수 건이 또다시 발생했다. 사진은 새로운 산불 중 가장 규모가 큰 라일락 산불을 막기 위해 애쓰는 소방관들의 모습. AP 연합뉴스

미국 현지시간으로 20일 밤부터 21일 새벽,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크고 작은 산불 수 건이 또다시 발생했다. 사진은 새로운 산불 중 가장 규모가 큰 라일락 산불을 막기 위해 애쓰는 소방관들의 모습. AP 연합뉴스

캘리포니아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1일 라일락 산불’과 ‘팔라 산불’이 1시간 차이로 발생했으며 또 다른 ‘리버뷰 산불’은 주택가를 위협해 주민들이 대피해야 했다. 라일락 산불 주변 주민들에게도 대피령이 내려졌다.

여기에 LA 산불을 부추겼던 국지성 돌풍인 ‘샌타애나’가 예보돼 우려가 더욱 커졌다.

현지 기상학자인 앤드류 로크는 AP통신에 “현재 캘리포니아 남부 지역은 화마가 폭발적으로 번질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면서 “습도가 낮고 바람이 강해 특히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 현지시간으로 20일 밤부터 21일 새벽,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크고 작은 산불 수 건이 또다시 발생했다. AP 연합뉴스

미국 현지시간으로 20일 밤부터 21일 새벽,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크고 작은 산불 수 건이 또다시 발생했다. AP 연합뉴스

한편, 지난 1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대선 승리 집회 연설에서 조 바이든 전 행정부의 캘리포니아 산불 대응을 비판하며 이번 주 LA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함께 LA를 그 어느 때보다 아름답게 재건하겠다”면서 “우리에게는 세계 최고의 건축업자들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28년 개최 예정인 LA 올림픽을 거론하며 “역사상 가장 위대한 스포츠 이벤트이자 애국적인 축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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