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멋진 외관과 넉넉한 주행거리가 무기..폭스바겐 아테온 R-라인 4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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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땡글이 작성일24-02-21 23:24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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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아테온 R-라인 4모션
[데일리카 신종윤 기자] 폭스바겐 ‘아테온 R-라인 4모션’은 폭스바겐의 플래그십 세단 아테온에 스포티한 R-라인 디자인 패키지를 적용한 모델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독일차 특유의 정교한 주행감각이 특징이다.
폭스바겐, 아테온 R-라인 4모션하이브리드 및 전동화 추세 속 트렌드와 어울리지 않는 디젤 세단이지만 한 번 주유로 1000km에 가까운 주행가능거리가 표시되고 넉넉한 공간과 수준급 하체 감각을 지녀 장거리 주행이 잦은 이들에게 추천할 만 하다.
폭스바겐, 아테온 R-라인 4모션차체 전면을 보면 R-라인 디자인 패키지가 적용돼 기존 아테온 대비 한층 스포티한 분위기가 강조됐다. 프론트 그릴의 가로 선과 연결된 주간주행등은 차체 전면의 일체감을 높이며, 클램쉘 형태의 보닛으로 차별화된 디자인 감각을 자랑한다.
폭스바겐, 아테온 R-라인 4모션화려한 외장컬러와 더불어 잘생긴 얼굴로 시선을 잡아끄는 매력이 있으며, 그릴 왼편에는 R-라인을 상징하는 로고가 배치 됐다. 헤드램프는 LED 타입이 사용 됐으며, 다이내믹 턴 시그널 및 코너링 라이트가 마련돼 멋과 실용성을 모두 챙겼다는 인상이다.
폭스바겐, 아테온 R-라인 4모션폭스바겐, 아테온 R-라인 4모션전장 4865mm, 전폭 1870mm, 전고 1440mm, 휠베이스 2840mm 제원을 갖춘 아테온은 현대차의 쏘나타 디 엣지 대비 45mm 짧은 전장을 지녔지만 볼륨감이 강조된 디자인과 휠하우스를 가득 채운 20인치 휠 디자인을 통해 실제 스펙 대비 커보이는 인상을 자랑한다.
폭스바겐, 아테온 R-라인 4모션폭스바겐, 아테온 R-라인 4모션아테온의 후면 디자인은 전면과 마찬가지로 스포티한 분위기가 강조 됐으며, 패스트백 구조를 택해 루프라인이 트렁크 리드까지 연결된 디자인을 보여준다. 테일 라이트 역시 LED 타입으로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됐다. 트렁크 해치 오른편에는 폭스바겐의 AWD 시스템 4모션 로고가 배치 됐으며, 하단 머플러는 페이크 타입이다. 실제 배기구는 범퍼 안쪽에서 지면을 향하도록 배치됐다.
폭스바겐, 아테온 R-라인 4모션실내로 들어가면 외관의 화려한 감각 대비 한결 차분해진 분위기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다. 물론 R-라인 디자인이 적용된 만큼 스티어링 휠과 시트 등에 스포티한 분위기를 가미한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폭스바겐, 아테온 R-라인 4모션터치 인터페이스가 적용된 멀티펑션 스티어링 휠 하단에는 R-라인 로고가 배치 됐으며, 양 손이 위치하는 3시와 9시 방향에는 타공 처리를 통해 그립감을 높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시트 역시 R-라인 사양이 마련돼 두툼한 사이드 볼스터의 단단한 지지력을 확인할 수 있다. 단, 기본 모델에 마련된 통풍 시트 기능은 R-라인에서 제외됐다.
폭스바겐, 아테온 R-라인 4모션2열은 넉넉한 레그룸이 인상적이다. 전륜 기반 모델인 만큼 국산차와 비교해 뒤지지 않는 발공간을 지녔으며, 헤드룸 역시 패스트백 구조인 것을 감안하면 부족함 없는 공간을 자랑한다. 단, 드라이브 샤프트가 지나가는 센터 터널로 인해 가운데 좌석의 경우 활용도가 떨어지며, 등받이 각도 역시 살짝 곧추 서있다는 인상이다.
폭스바겐, 아테온 R-라인 4모션여타 세단의 트렁크와 달리 뒷 유리까지 한 번에 열리는 패스트백 구조를 택한 아테온은 넉넉한 수납 용량과 뛰어난 사용 편의성을 자랑한다. 트렁크 용량은 575L로 중형 SUV 수준의 수납 능력을 자랑하며, 넓게 열리는 해치 덕분에 다양한 부피의 짐도 좀 더 손쉽게 실을 수 있다. 아울러 2열 시트 폴딩을 통해 더욱 커다란 짐을 실을 수도 있겠다.
폭스바겐, 아테온 R-라인 4모션파워트레인은 EA288 evo 2.0 TDI 엔진으로 최근 트렌드에 부합하지 않는 디젤 엔진이다. 이전 모델 대비 최고출력이 10마력 상승해 최고출력 200마력을 발휘하며, 최대토크는 40.8kg・m를 낼 수 있다. 7단 DCT와 결합해 네바퀴를 굴리며,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에 7.4초, 최고속도는 234km/h를 달릴 수 있다. 복합연비는 13.8km/L를 인증받았다. 연료탱크 용량은 66L로 경우에 따라 1회 주유로 1000km 내외의 거리를 추가 주유 없이 달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폭스바겐, 아테온 R-라인 4모션주행을 시작해 보면 외관에서 느껴지는 볼륨감 대비 한 체급 작은 차를 타는 듯 기민한 반응성을 확인할 수 있다. 차체 앞머리가 휙휙 돌아나가는 비결은 록투록 2.1을 자랑하는 프로그레시브 스티어링. 좁은 골목이나 주차 상황에서 좀 더 차를 손쉽게 다룰 수 있는 감각이다.
폭스바겐, 아테온 R-라인 4모션여기에 즉각적인 반응성을 보여주는 7단 DCT 조합으로 디젤 엔진의 굼뜬 반응을 한결 상쇄시켜 준다. 최근 다양한 형태의 기어 레버 및 셀렉터들이 선보여지는 가운데 전통적인 형태의 기어 레버는 친숙하면서도 직관적인 사용성을 보여준다.
폭스바겐, 아테온 R-라인 4모션차량의 전반적인 거동은 안락 하면서도 독일차 특유의 단단함이 가미돼 있다. 특히 20인치 휠을 장착한 것을 감안하면 수준급 승차감으로 여겨지며, 고속 주행안정성 역시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다. 4모션을 통해 디젤 엔진의 높은 토크를 지면에 전달하고 200km/h 수준의 고속주행도 어렵지 않다. 다만, 차량의 근본적 한계인 디젤 엔진의 경우 진동과 소음 면에서 세단의 안락함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폭스바겐, 아테온 R-라인 4모션안전 및 편의 사양으로는 210km/h까지 작동 가능한 트래블 어시스트가 마련돼 앞차와의 거리 조절 및 차선 유지 보조 기능을 활용할 수 있으며, 360도 뷰 카메라나 파크 어시스트 등 주차 보조 시스템도 활용할 수도 있다. 센터 모니터는 9.2인치 사양으로 최신 차량들의 구성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 물론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해 사용성에 부족함은 없다.
폭스바겐, 아테온 R-라인 4모션폭스바겐, 아테온 R-라인 4모션우수한 지지력과 허벅지 지지대가 마련된 R-라인 시트는 열선 및 마사지 기능을 제공한다. 한국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통풍 기능은 R-라인을 제외한 프레스티지 라인업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운드 시스템은 하만 카돈이 내장 됐으며, 최대출력 700W로 파워풀한 음향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다.
폭스바겐, 아테온 R-라인 4모션매력적인 디자인과 수준급 주행 성능을 자랑하는 아테온은 폭스바겐의 ‘접근 가능한 프리미엄’ 전략을 담당하는 핵심 모델로 매력적인 상품성을 자랑한다. 특히 디젤 엔진에 거부감이 없으며, 장거리 주행이 잦은 이들에게는 더욱 만족스러운 선택지가 될 것이다. 폭스바겐 ‘아테온 R-라인 4모션’의 판매가격은 637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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