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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3km 던지는 류현진, 어쩔수 없이 기회 줘야..2년 504억원 남았다" 美매체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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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bbss 작성일22-05-04 17:0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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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 USA투데이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여기서 류현진이 돌아온다면?"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류현진(35)의 복귀를 앞두고 고민에 빠졌다.

    MLB닷컴은 '흔들리는 토론토의 선발 로테이션'이란 기사를 통해 류현진이 얼마나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올지, 복귀 이후를 전망했다.

    류현진은 올시즌 커리어 최악의 해를 보내고 있다. 첫 경기였던 텍사스 레인저스 전에서 3⅓이닝 6실점, 두번째 경기였던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전에서 4이닝 5실점으로 잇따라 무너진 뒤 부상자 명단으로 향했다. 평균자책점이 13.50에 달한다.

    매체는 "류현진은 지난해 6월까지 평균자책점 3.41이었다. 하지만 마지막 16번의 선발등판에서 기록한 평균자책점은 5.45"라며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특히 이른바 '100마일 투수'가 아닌 류현진의 스타일을 감안하면, 부상이 회복된다 한들 예전의 위력을 되찾긴 어렵다는 것. 매체는 "하지만 류현진은 아직 2년 4000만 달러의 계약이 남아있다. 블루제이스는 가능한 모든 기회를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류현진과 극히 대비되는 선수가 토론토에 있다. 100마일 직구의 사나이 네이트 피어슨이다. 그는 바이러스 질환인 전염성 단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상황. 최근 불펜피칭을 통해 본격적인 복귀 준비에 돌입했다. 로스 앳킨스 단장은 "토론토가 그에게 큰 임무를 맡길 것"이라며 환영했지만,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피어슨에 대해 "아래쪽(마이너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빅리그에 올라올 수 있다"고 선을 그었다.

    류현진은 빅리그에 복귀하더라도 로스 스트리플링, 피어슨 등과 1+1으로 기용될 가능성도 있다. 팀 입장에서 보면 류현진에게 많은 이닝을 기대하지 않고, 대기할 투수를 일찌감치 준비하는 방식이다. 류현진에겐 굴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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