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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타는 토스트로 전락..4선발 같다" 류현진 대굴욕, 8000만달러 자존심 세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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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땡글이 작성일22-04-11 16:4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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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텍사스는 불에 탄 텍사스 토스트로 전락한 류현진을 공략했다."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험난한 2022시즌을 예고했다. 11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토론토 온타리오주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 경기서 3⅓이닝 5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2볼넷 6실점했다.

    3회까지 솔로포 한 방을 허용한 걸 빼면 순조롭게 투구했다. 그러나 4회 들어 급격한 난조에 빠졌고, 급기야 상대 타자의 타구에 햄스트링 타박상까지 당하면서 쫓겨나듯 강판했다. 그나마 타선이 터지면서 패전을 면한 게 불행 중 다행이었다.

    2021시즌 후반기를 보는 듯했다. 포심패스트볼 구속을 의도적으로 올렸으나 여전히 압도적이지 않고, 주무기 체인지업과 컷패스트볼은 전혀 날카롭지 않았다. 찰리 몬토요 감독은 예년보다 짧은 스프링캠프를 이유로 들었지만, 국내에서 착실하게 몸을 만들었다는 걸 감안해야 한다.


    캐나다 토론토 선은 굴욕을 안겼다. "교활한 왼손잡이의 시즌 첫 등판은 실패작이었다. 4회에 모든 것이 무너졌다. 라인드라이브 타구에 다리를 맞고 모욕감을 당하며 마운드를 떠났다. 텍사스는 불에 탄 텍사스 토스트로 전락한 류현진을 공략했다"라고 했다.

    류현진의 위상은 크게 변했다. 호세 베리오스, 케빈 가우스먼에 이어 3선발로 출발했고, 베리오스와 가우스먼의 첫 등판보다 특별히 나은 모습도 보여주지 못했다. 16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전서 반등이 절실하다. 8000만달러 몸값을 받는 핵심 선발로서 자존심 회복이 절실하다. 햄스트링 타박상이 있지만, 찰리 몬토요 감독은 일단 괜찮을 것이라고 했다.

    토론토 선은 "류현진은 2년 전 단축시즌 에 토론토에 합류했을 때 의심할 여지 없는 에이스였다. 토론토가 메이저리그 최고 상금을 눈여겨 보며 충분히 무장한 가운데, 류현진은 4선발로서 좋은 선택지인 것으로 보여진다. 그의 선발 등판은 시즌 세 번째 경기"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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