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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17~18일 국내 - 분데스리가 & K리그 (결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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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새초로미 작성일20-05-17 20:4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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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17일 K리그2 18:30 [대전시티즌 VS 충남아산]


    황선홍 감독의 대전 하나 시티즌은 수원FC와의 원정 개막전에서 짜릿한 2-1 역전승을 거두고 순조로운 시즌 출발을 알렸다. 기업구단으로 재탄생함과 동시에 '폭풍영입'을 감행한 만큼 올 시즌 유력한 승격후보로 급부상해 있는 상황. K리그1에서 내려온 제주, 경남 등이 슬로우 스타트 조짐을 나타내고 있어 초반 스퍼트에 성공할 경우 일찌감치 승격 다툼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될 전망이다. 수원전 후반부 내용이 좋았다는 점, FW 바이오-MF 안드레 용병듀오가 데뷔전부터 맹활약을 펼쳤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이번 아산전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단, 멀티 MF 채프만은 복귀여부가 아직 불투명하다는 소식. 반면 종료 직전 결승골의 주인공 FW 박용지는 선발로 올라올 공산이 크다. 신생팀 아산 상대로는 이번에 첫 공식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군경팀에서 시민구단으로 다시 태어난 충남 아산FC는 부천과의 홈 개막전에서 막판 고비를 넘기지 못한 채 0-1 분패를 당했다. 부천 상대로 나름 호각의 승부를 연출해냈으나, 공격진은 뚜렷한 한계를 노출하고 말았다는 평가. 새로 영입한 용병 FW 헬퀴스트가 부상으로 당분간 데뷔가 어려운 상태인데다, FW 김찬-MF 무야키치 투톱에게 너무 많은 것을 의존하는 공격 방식을 취하고 있다는 평이다. DF 이슬찬-이지솔-이웅희-이규로가 지키는 대전의 막강 포백을 제대로 공략할 수 있을지 의문부호가 남는다. 원정에선 경기력이 보다 저하될 우려감도 있어 보인다. 대전 원정에선 이번에 첫 공식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두 팀의 맞대결은 충청 더비로 주목받고 있다.


    # 주요 결장자

    대전: MF 채프만(★★★★★/불투명).

    아산: FW 헬퀴스트(★★★★☆/부상).


    5월 17일 K리그1 19:00 [FC서울 VS 광주FC]


    FC서울은 강원과의 원정 개막전에서 막판 고비를 넘기지 못한 채 1-3 역전패를 당했다. 단, 1-0으로 앞서나가던 상황에서도 미드필드 주도권을 내주는 등 경기내용이 그다지 좋지 못했다는 평가. 그래도 서울 특유의 성향 상 홈으로 돌아와서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 달 임대 계약이 만료되는 FW 페시치의 폼이 좋지 못한 상태인 만큼 FW 박주영, 아드리아노, 조영욱, MF 고요한 등이 반드시 분발해줘야 할 듯. 비공개 이유로 개막전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아드리아노는 이번 홈 첫경기를 통해 복귀 신고식을 치른다는 소식이다. 반면 강원전 도중 부상을 당한 DF 김남춘의 출전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 결장 시 DF 김원식이 그 공백을 대체하게 될 전망이다. 광주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4승 1패로 일방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광주FC는 성남과의 홈 개막전에서 0-2로 완패, 호된 K리그1 복귀 신고식을 치렀다. 지난 시즌 K리그2 우승 주역들을 대부분 잔류시키며 초반 돌풍을 예고했으나, 성남의 강한 압박에 고전하는 등 제대로 힘을 쓰지 못했다는 평가. K리그2 무대를 강타하며 '말컹 이상'이란 평가를 받았던 FW 펠리페도 성남 수비진 앞에서 다소 무력화되는 모습이었다. 아직 초반 행보를 좀 더 두고봐야겠으나, 공격적인 측면에선 해결해야 할 과제가 상당히 많아 보인다. 부상에서 회복 중인 FW 윌리안, 새로 영입한 FW 마르코와 김효기 등이 앞으로 펠리페에 대한 의존도를 얼마나 줄여줄 수 있을지 여부가 관건이다. 수비진은 라인을 내려 버틸 경우 어느 정도 견고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단, 서울 원정에선 2006 시즌 이후 1무 7패로 8연속 무승을 기록 중이다.


    # 주요 결장자

    서울: DF 김남춘(★★★★☆/불투명).

    광주: FW 윌리안(★★★★☆/불투명).


    5월 17일 K리그1 19:00 [성남FC VS 인천유나이티드]


    성남FC는 광주와의 원정 개막전에서 조직적인 압박, 날카로운 역습이 주효하며 2-0 완승을 거뒀다. 김남일 감독의 경험부족, 공격진 함량미달 등으로 인해 험난한 시즌 초반을 보낼 것으로 우려됐으나, 개막전 내용 및 결과는 말 그대로 최상이었다는 평가. 홈으로 돌아와 상승무드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단, 자신들 상대로 공세를 취했던 광주와 달리 인천은 밀집수비로 버틸 가능성이 높은 만큼 공격 흐름이 답답해질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할 듯. 공간이 없을 때 FW 양동현-MF 임선영 중심으로 광주전보다 훨씬 세밀한 공격 움직임을 가져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흐름에서의 공격력에는 아무래도 높은 점수를 받기 어려운 성남이다. 장기부상 중인 MF 서보민 외에 DF 요바노비치, 안영규의 복귀여부 또한 불투명한 상태라는 소식. 인천과의 최근 맞대결에선 1승 3무 1패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하고 있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대구FC와의 홈 개막전에서 지난 시즌 막바지를 연상케 하는 견고한 수비력, 팀 스피릿을 선보이며 0-0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유상철 감독 대신 임완섭 감독이 부임하며 초반 과도기적 시기를 보낼 것으로 우려됐으나, 개막전 내용 및 결과는 충분히 기대 이상이었다는 평가. 특히 DF 부노자-이재성이 나란히 부상에 신음하고 있음에도 불구, DF 김연수-문지환-김정호 스리백을 앞세워 대구의 공세를 완벽에 가깝게 무력화시켰다는 점을 눈여겨 볼 만하다. 스리백 앞에서 철통같은 수비력을 선보인 MF 마하지의 활약 역시 매우 인상적이었다. 이 정도 수비력이라면 성남 원정에서도 견고한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반면 FW 무고사의 컨디션이 100%가 아닌 공격진은 본 궤도에 오르기까지 다소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성남 원정에선 1-0승, 0-0 무, 0-0 무, 1-0 승으로 4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 중이다.


    # 주요 결장자

    성남: MF 서보민(★★★★☆/부상), DF 요바노비치(★★★★☆/불투명), 안영규(★★★★☆/불투명).

    인천: DF 부노자(★★★★☆/불투명), 이재성(★★★★☆/불투명).


    5월 17일 GER D1 22:30 [쾰른 VS 마인츠05]


    FC쾰른은 묀헨글라트바흐와의 원정 더비에서 1-2로 패배, 3연승을 마감한 채 코로나 휴식기를 맞이했다. 현재 순위 10위, 6위 샬케와 승점 5점 차로 잔류를 넘어 유로파리그 진출 가능성까지 열어두고 있는 상황. 2-3월 당시의 페이스가 워낙 좋았던 만큼 강제 휴식기로 인해 잃어버린 리듬을 빠르게 회복할 수 있을지 여부가 관건이다. 올 시즌 6승이나 거둔 홈경기에 대한 신뢰도는 여전히 높아 보인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멀티 MF 야콥스가 추가 이탈했다는 소식. MF 드렉슬러가 왼쪽 측면을 책임질 수 있어 큰 걱정거리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보다는 1월에 영입된 FW 우트가 쾰른에서 제대로 부활했다는 점에 주목해 볼 만하다. 마인츠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1승 2무 2패로 근소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마인츠는 뒤셀도르프와의 홈경기에서 1-1로 비기며 잔류 안정권 재진입에 실패했다. 현재 순위 15위, 16위 뒤셀도르프와 승점 4점 차로 올 시즌 잔류여부가 불투명해져 있는 상황. 특유의 기복을 줄이지 못한 채 시즌 내내 파도타기 행보를 거듭해 온 만큼 생존을 장담하기 어렵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올 시즌 원정 4승 8패로 단 1무조차 거두지 못하고 있어 좀 더 끈질긴 모습을 보여줘야만 하는 입장이다. 코로나 휴식기 동안 DF 벨이 복귀한 반면 FW 마테타는 징계로 결장이 불가피하다는 소식. 공격진에는 FW 콰이손, 찰라이, 지동원 등이 버티고 있어 당장 큰 손실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마테타 결장 여파보다는 원정 최다실점 1위(32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수비진이 쾰른의 공세를 제대로 버텨낼지 여부가 최대 관건이다. 쾰른 원정에선 2002-03 시즌에 거둔 4-1 대승 이후 무려 17년 동안 무승을 기록 중이다.


    # 주요 결장자

    쾰른: MF 야콥스(★★★★☆/부상), 홉트만(★★★☆☆/부상), DF 치코스(★★★★☆/부상).

    마인츠: FW 마테타(★★★★☆/징계), GK 첸트너(★★★☆☆/부상).


    5월 18일 GER D1 01:00 [우니온 베를린 VS 바이에른 뮌헨]


    우니온 베를린은 프라이부르크 원정에서 1-3 완패를 당하며 공식경기 3연속 무승의 늪에 빠졌다. 현재 순위 11위, 16위 뒤셀도르프와 승점 8점 차로 아직 잔류를 안심하기엔 이르다는 평가. 홈에서는 6승이나 거둔 반면 원정에서의 부진(3승 2무 8패)이 지속되고 있어 좀 더 끈질긴 모습을 보여줘야 생존이 가능할 전망이다. 그래도 자신들의 안방에선 도르트문트(3-1)와 묀헨글라트바흐(2-0)를 모두 잡아낸 바 있어 바이에른 뮌헨(이하 바이언) 상대로도 쉽사리 무너지지 않는 모습이 기대된다. 단, 기존 부상자들 외에 FW 벡커, MF 말리, DF 프리드리히가 추가 이탈했다는 점은 다소 뼈아픈 타격으로 간주해야 할 듯. 홈에서의 공격적인 성향이 바이언 상대로는 독으로 작용할 우려감도 있어 보인다. 바이언 상대로는 홈 기준 2000년대 들어 첫 대결을 펼치게 됐다.


    바이언은 아우크스부르크와의 홈 더비매치에서 2-0으로 승리, 공식경기 15연속 무패행진을 질주했다. 단, 2위 도르트문트와의 승점 차가 4점, 3위 라이프치히와는 5점 차에 불과한 만큼 아직 우승을 확신하기엔 그 시점이 이르다는 평가. 이번 홈경기부터 확실히 잡고 가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2020년 새해 페이스가 꾸준히 좋았다는 점, 코로나 휴식기 동안 FW 레반도프스키-코망-MF 페리시치 3인방이 나란히 복귀했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5월 전망은 비교적 밝다고 봐야 할 듯. 챔스 일정을 병행했던 2-3월과 달리 리그에만 힘을 집중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도 큰 힘이 실린다. 그 대신 MF 쿠티뉴가 발목 수술을 받음에 따라 사실상 시즌 아웃을 통보받았지만 공백을 대체하는데 큰 문제는 없을 전망이다. 우니온 베를린 원정에선 2000년대 들어 첫 공식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 주요 결장자

    U.베를린: FW 벡커(★★★☆☆/부상), MF 말리(★★★★☆/부상), 델(★★★☆☆/부상), 고기아(★★★☆☆/부상), DF 프리드리히(★★★★☆/징계).

    바이언: MF 쿠티뉴(★★★★☆/부상), 톨리소(★★★★☆/부상), DF 쥘레(★★★★☆/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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