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7일 프리메라리가 엘체 : 빌바오 (결장자첨부) 핵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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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지워시 작성일21-08-17 16:07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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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7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 엘체 vs 빌바오 > 분석
지난 시즌 17위로 턱걸이 잔류에 성공했던 엘체는 에스크리바 감독에게 한 시즌 더 기회를 부여했다. 올 시즌에도 4-4-2 두 줄 수비에 바탕을 둔 생존형 실리축구를 펼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에스크리바 감독은 무리뉴 감독과 똑 닮은 외모처럼 실리적인 수비축구를 펼치는 것으로 유명한 지도자다. 수비 쪽은 그럭저럭 잘 버텨줄 가능성이 높은 만큼 공격수들의 득점력 및 결정력에 따라 올 시즌 잔류여부가 판가름날 전망이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서는 FW 보이(지난 시즌 7골), 카리요(3골), MF 피델(6골), 구티(3골) 등 대부분의 주력들을 지켜냈다는 평가. 조직력 면의 불안요소는 전무한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 1월 토론토에서 건너온 MF 피아티의 잦은 부상은 아쉽게 느껴지는 부분이다. MF 마르코네, DF 모히카는 등록 문제로 개막전 출전여부가 불투명하다는 소식. 코로나에서 갓 회복한 DF 바라간 역시 벤치 대기가 예상되는 만큼 개막전 전력누수가 그리 가볍지는 않은 상태다. 지난 시즌 홈 성적은 5승 8무 6패로 다소 아쉬웠으며, 빌바오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2승 1무 2패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시즌 10위로 유럽 대항전 진출에 실패한 아틀레틱 빌바오는 마르셀리노 감독 2년 차를 맞이하여 6위권 진입을 노린다. 검증된 명장 휘하에서 팀 완성도를 높여 온 만큼 이번 시즌 전망은 밝아 보이는 상황. 바스크 출신 선수에게만 입단을 허용하는 규정으로 인해 여름 전력보강은 미미한 수준이었으나, 20대 초중반 젊은 선수들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는 평이다. FW 윌리암스(지난 시즌 6골), 비야리브레(4골), MF 무니아인(5골), R.가르시아(5골) 등 공격진의 득점력 향상여부가 빌바오의 올 시즌 성적으로 직결될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다. 이 중에서 백전노장 R.가르시아는 지난 시즌의 징계가 소급 적용되어 개막전 결장이 불가피하다는 소식. 스페인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유로와 올림픽에 연속 참가했던 GK 시몬은 휴가를 부여받은 상태다. 백업 GK 에스키에타가 골문을 지키더라도 당장 큰 문제가 일어나진 않을 전망이다. 지난 시즌 원정 성적은 3승 7무 9패로 부진했으며, 엘체 원정에선 최근 3경기 3-2 승, 1-1 무(컵), 0-2 패로 5할 승률을 유지 중이다.
# 주요 결장자
엘체: MF 마르코네(주전/불투명), 피아티(주전급/부상), DF 모히카(주전/불투명), 바라간(주전/불투명).
빌바오: MF R.가르시아(주전/징계), 코르도바(백업/부상), 놀라스코아인(백업/부상), DF 유리(주전/부상), GK 시몬(주전/명단제외).
#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두 팀 모두 견고한 수비력에 비해 공격력이 부족할 뿐 아니라, 가볍지 않은 전력누수를 떠안고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다. 엘체가 홈에서 강팀 상대로 강하기도 하다. 저득점 무승부 쪽에 무게가 실린다.
#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엘체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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