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일 J리그 감바오사카 : 삿포로 (결장자첨부) 핵심 분석

5월 4일 일본 J리그 < 감바오사카 vs 삿포로 >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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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바 오사카는 도쿄 원정에서 0-2로 무릎을 꿇고 리그 4경기 연속 무승행진을 이어갔다. 계속되는 부진과 함께 리그 16위로 강등권까지 추락하고 만 상황. 홈에서 더욱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이번 삿포로전을 통한 분위기 반전이 절실히 요구된다. 에이스 FW 우사미(지난 시즌 6골)가 부상으로 이탈했음은 물론, 두 용병 FW 페레이라(2골)와 파트릭(1골)마저 심한 기복으로 일관 중에 있어 당분간 공격진에게 높은 신뢰를 주긴 어려울 전망이다. 그래도 아스널 출신 MF W.시우바가 마침내 복귀했다는 점, MF 오노세(3골)의 최근 폼이 좋다는 점 등은 나름 기대를 걸어볼 만한 구석이다. 기존 장기 부상자들 공백은 여전한 반면 MF 후쿠다(2골)는 이번 주에 복귀할 수도 있다는 소식. 지난 도쿄전 내용 및 결과가 모두 좋지 못했던 만큼 당시 벤치로 내려갔던 FW 파트릭, MF W.시우바, DF 권경원 등의 선발 복귀가 예상된다. 올 시즌 리그 홈경기 성적은 1승 1무 3패로 부진한 양상이며, 삿포로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3승 2패로 근소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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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사돌레 삿포로는 홈에서 쇼난을 1-0으로 잡고 리그 3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4월 초까지만 하더라도 리그 첫승을 신고하지 못한 채 강등권을 맴돌았으나, ACL 휴식기 동안에 치러진 르방컵 경기들을 통해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는 평가. 현재 순위 11위, 10위 히로시마와의 승점 차를 1점으로 좁혀둔 만큼 이번 감바전 승리 시 10위권 진입을 기대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팀이 반등세로 돌아서는 과정에서 FW 투치치, MF 샤비에르, 루카스 등 용병 공격수들의 폼이 일제히 살아났다는 점에 주목해 볼 만하다. 조커로서 쏠쏠한 활약을 펼쳐주던 FW 올리베이라 역시 부상에서 회복한 만큼 백전노장 FW 고로키(1골 1도움)의 공백을 메우는데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FW 오가시와의 이번 주 복귀가 유력한 상태이기도 하다. 특히 나고야에서 한창 폼이 좋았을 땐 J리그 최고의 마법사로 손꼽혔던 샤비에르가 이대로 살아날 경우 공격진에 크게 힘이 실릴 것으로 예상된다. 올 시즌 리그 원정경기 성적은 1승 3무 1패로 승률 5할이며, 감바 원정에선 최근 3경기 1-2 패(컵), 1-2 패, 5-1 승으로 모 아니면 도에 가까운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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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G.오사카: FW 우사미(주전/부상), MF 쿠라타(주전급/부상), 후쿠다(주전급/불투명), GK 히가시구치(주전/부상).

삿포로: FW 고로키(주전/부상), MF 카네코(주전/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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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원정팀 콘사돌레 삿포로의 6:4 우세를 예상. 올 시즌에도 홈에서 더욱 부진한 모습으로 일관 중인 감바 오사카다. 반면 삿포로는 전 나고야 에이스 샤비에르 부활, 투치치-올리베이라 복귀와 함께 공격진이 급격히 본 궤도에 올라서고 있는 상태다. 원정팀 쪽에 좀 더 승산이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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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삿포로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