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3 토트넘, 손흥민-페리시치 라인+에메르송 선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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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s 작성일22-10-12 22:17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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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페리시치 라인을 꺼낼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 홋스퍼는 13일 새벽 4시(한국 시간) 잉글랜드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D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독일)를 상대한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4점으로 조 2위, 프랑크푸르트는 승점 4점으로 같지만 득실에서 밀려 조 3위에 있다.
16강 진출을 원하는 두 팀 모두에게 중요한 경기다. 두 팀의 승점이 같기 때문이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 팀은 조 순위를 2위까지 올릴 수 있다. 패배하게 된다면 16강 진출의 문은 급격히 좁아진다.
경기를 앞두고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는 양 팀의 예상 선발명단을 전했다.
토트넘은 3-4-2-1 포메이션이다. 전방에 케인이 서고 2선에 손흥민과 히샬리송이다. 3선에는 페리시치, 벤탄쿠르, 호이비에르, 에메르송 로얄이다. 스리백은 랑글레, 다이어, 로메로, 골문은 요리스가 지킬 것으로 보인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손흥민과 페리시치의 동반 선발이다. 손흥민은 최근 3-5-2 포메이션에서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반면 페리시치와 함께 3-4-3 포메이션으로 나설 때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손흥민이 파고들 공간에 페리시치가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토트넘은 두 선수의 호흡을 더 매끄럽게 만들 필요가 있다.
에메르송의 예상 선발도 눈에 띈다. 에메르송은 리그에서 퇴장을 당해 지난 브라이튼전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하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자유롭게 경기에 나설 수 있어 다시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에메르송의 부정확한 크로스와 기복이 큰 플레이를 줄이는 게 토트넘은 주요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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