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2 KBO 한국 프로 야구 타선 & 투수 & 변수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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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sax 작성일20-05-22 15:36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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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2일 KBO 18:30 [롯데 VS 키움]
- 투수
노경은을 선발로 예고했다. 노경은은 지난 한화 전에서 6이닝 동안 단 1실점밖에 내주지 않으며 시즌 첫 승리를 따냈다. 그러나 노경은의 투구 내용은 별로 좋지 않았다. 무려 8개의 피안타를 내줬기 때문이다. 최근 키움은 여러 개의 장타를 뽑아내며 쉽게 득점에 성공하고 있다. 피안타율이 높은 노경은은 이번 경기에서 고전할 수밖에 없다.
- 타선
롯데의 DTD는 과학이라는 것이 증명되고 있다. 냉정하게 말해서 민병헌, 손아섭, 전준우, 이대호를 제외한 다른 타자들은 밥값을 못 하고 있다. 특히 시즌 초반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마차도와 기대를 모았던 안치홍까지 모두 침묵으로 일관하니 지난 경기에서도 단 1득점에 그쳤다. 브리검은 지난 시즌 롯데를 상대로 강했고, 롯데 타선은 또 다시 침묵할 것이다.
- 변수 및 결장
노경은이 시즌 첫 등판 때처럼 일찌감치 무너질 가능성이 충분하다. 노경은은 전성기 시절의 구위를 재현하지 못하고 있다. 키움 타선의 한 방을 조심해야 한다.
- 투수
브리검을 선발로 예고했다. 브리검은 지난 LG 전에서 5.2이닝 동안 3실점을 내주며 패전 투수가 됐다. 4피안타밖에 허용하지 않으며 구위는 나쁘지 않았지만 4개의 사사구를 내준 것이 패배의 원인이었다. 그러나 브리검은 지난 시즌 롯데를 상대로 ERA 3.06을 기록하며 좋은 피칭을 선보였고, 17.2이닝 동안 볼넷은 단 1개만 내줬다. 이번 경기에서 반전투를 펼칠 것이다.
- 타선
키움은 지난 경기에서 13안타 9득점을 기록하며 매우 효율적인 타격을 했다. 하위 타선을 제외한 다른 타자들의 타격감이 확실히 살아났다. 김하성은 매 경기 멀티 히트를 때리고 있고, 지난 경기에서는 박병호마저 침묵을 깨고 안타를 신고했다. 점점 타격감이 살아나고 있는 키움 타선이 노경은을 공략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
- 변수 및 결장
브리검의 제구가 또 다시 흔들리는 것이 가장 큰 변수다. 또 다시 사사구를 남발하면 브리검은 지난 경기와 같은 투구 내용을 반복할 것이다.
5월 22일 KBO 18:30 [삼성 VS 두산]
- 투수
라이블리를 선발로 예고했다. 선발 로테이션 순서에 따르면 원래 이번 경기는 백정현이 등판했어야 했지만 백정현은 현재 부상으로 빠진 상태다. 라이블리는 지난 kt 전에서 1이닝 동안 2실점을 내줬는데 타구를 맨손으로 캐치하려다 부상을 당하며 일찌감치 내려갔다. 투구 수가 24개에 불과했기 때문에 4일만 쉰 채로 이번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부상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고, 이것이 라이블리 구위의 위력을 떨어트릴 것이다.
- 타선
삼성의 타선은 지난 경기에서 또 다시 빈타에 시달렸다. 김상수와 구자욱이 안타 1개씩 기록했을 뿐, 9이닝 동안 단 2안타밖에 뽑아내지 못했다. 게다가 두산의 선발 투수는 이용찬이다. 지난 시즌 삼성은 이용찬을 전혀 공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고, 시즌 초반 해결사 역할을 하던 김동엽의 타율도 점점 떨어지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득점을 뽑아 내기 힘들 것이다.
- 변수 및 결장
라이블리의 구위에는 전혀 의심의 여지가 없다. 150km를 넘나드는 직구와 공의 무브먼트가 매우 좋기 때문에 언제든지 타자들을 헛스윙으로 돌려 세울 수 있다. 그러나 지난 경기에서 당한 손바닥 부상 여파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 투수
이용찬을 선발로 예고했다. 이용찬은 지난 KIA 전에서 4이닝 동안 무려 8실점을 내주며 완전히 무너졌다. 8피안타 2피홈런을 내주며 최악의 피칭을 선보였다. 그러나 이용찬은 지난 시즌 삼성을 상대로 ERA 1.38을 기록하며 천적임을 입증했다. 특히 13이닝 동안 16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며 완전히 삼성 타자들을 압도했다. 삼성 타자들의 타격감이 좀처럼 올라오지 않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는 반전투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다.
- 타선
두산 타자들은 지난 경기에서 괜찮은 타격감을 선보였다. 페르난데스가 3안타를 뽑아내며 타선을 이끌었고, 침묵하던 정수빈이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살아나자 빠른 발로 위협적인 득점 찬스를 만들 수 있었다. 두산 타자들이 라이블리를 처음 상대 해보는 것이지만 부상 후유증이 있기 때문에 공략하기 어렵진 않을 것이다.
- 변수 및 결장
라이블리가 부상을 털어내고 이전 구위를 회복하는 것이 가장 큰 변수다. 건강한 라이블리의 구위는 리그 최정상급을 자랑한다. 아무리 두산 타자들이라도 쉽게 공략할 수 없을 것이다.
5월 22일 KBO 18:30 [LG VS KT]
- 투수
켈리를 선발로 예고했다. 켈리는 지난 키움 전에서 6이닝 동안 단 3개의 피안타밖에 내주지 않으며 무실점을 기록했다. 켈리의 구위가 완벽하게 살아났다. 게다가 켈리는 지난 시즌 kt를 상대로 3경기에 선발로 나와 ERA 0.47을 기록하며 극강의 피칭을 선보였다. 19이닝 동안 단 1실점밖에 내주지 않았다. 이번 경기에서도 ‘kt 저승사자’ 켈리의 호투가 이어질 것이다.
- 타선
LG는 지난 경기에서 단 6안타에 그쳤다. 라모스가 멀티 히트를 기록했지만 결국 득점으로 연결된 것은 채은성의 투런 홈런이었다. LG 타선은 이번 경기에서도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 데스파이네는 부진했다고 평가 받는 NC 전에서도 3실점밖에 내주지 않았을 정도로 좋은 피칭을 펼치는 투수다. 이번 경기에서도 채은성이나 라모스의 홈런이 터져야 간신히 점수를 뽑아낼 수 있을 것이다.
- 변수 및 결장
유일한 변수는 kt 타선이 갑자기 이전의 좋았던 타격감을 회복하는 경우밖에 없다. kt 타자들의 타격감이 살아난다고 하더라도 켈리의 호투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다.
- 투수
데스파이네를 선발로 예고했다. 데스파이네는 지난 삼성 전에서 6이닝 동안 2실점밖에 내주지 않으며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다. 템포를 조절하는 변칙적인 투구폼과 낯선 팔각도로 인해 타자들이 쉽게 적응하지 못하고 있고, 150km가 넘는 직구와 싱커, 커브를 섞어 던지며 우타자에게 극강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좌타자인 이천웅과 김현수만 조심하면 호투를 펼칠 가능성이 충분하다.
- 타선
지난 경기에서 kt 타선은 득점권 찬스를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 강백호가 침묵하자 득점이 급감했다. 홈런을 터트린 김병희라는 깜짝 스타가 탄생했지만 지난 시즌 kt 타자들이 켈리를 워낙 공략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침묵할 가능성이 다분하다. 이번에도 켈리에게 막힐 것이다.
- 변수 및 결장
켈리에게 너무 약했던 것이 역시 최대 변수다. 데스파이네가 이번 경기에서도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한다고 하더라도 타선의 침묵으로 인해 패할 가능성이 높다.
5월 22일 KBO 18:30 [SK VS K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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