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7 챔피언스리그 모든지표 분석

2월 17일 05:00분 인터밀란 VS 리버풀 경기 살펴볼게요 

'후스코어드닷컴'에서 발표한 인터밀란 리버풀 맞대결의 예상 라인업이예요. 

인터밀란은 3-5-2 포메이션이 예상되는데요. 

결장자  : 코레아, 고센스, 바렐라. 

주전 : 한다노비치; 바스토니-브레이-스크리니아; 페리시치-찰하놀루-브로초비치-비달-둠프리스; 마르티네즈-제코. 

1986년생의 에딘 제코 선수가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의 중요한 경기에서 최전방에 선발로 이름을 올렸다는게 너무 반갑게 느껴지네요. 세리에A에서 해왔던 것처럼 같은 3-5-2 포메이션으로 나올 것을 예상한 인터밀란인데요.  

프리미어리그의 리버풀을 상대로 본래 해오던 포메이션대로 나올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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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4-3-3 포메이션이 예상되는데요. 

결장자  :  

주전 : 알리송; 알렉산더 아놀드-마팁-반다이크; 헨더슨-파비뉴-티아고; 살라-조타-마네. 

인터밀란을 상대로 마누라 라인이 아닌 살라-조타-마네 조합의 쓰리톱을 예상했네요.  

지난 프리미어리그 번리전과 다른 점은 케이타 자리에 티아고 알칸타라 선수가, 피르미누 자리에 조타 선수가 들어와있네요. 예상 라인업이긴하지만, 중요한 경기임에도 로테이션을 가동할 수 있는 리버풀 스쿼드의 저력이 느껴지네요. 

인터밀란 리버풀의 맞대결 전적은 2008년에 챔피언스리그에서 만난 기록이 있는데요. 무려 14년 전 기록이네요.  

많은 시간이 흘러 챔피언스리그에서 다시 만나게된 인터밀란 리버풀인데요.

리그 분위기가 180도 바뀐 현재 어떤 팀이 웃게될지 궁금하네요.

인터밀란은 지난 나폴리와의 세리에A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는데요. 1위 경쟁을 펼치고 있는 나폴리였는데 무승부도 원정이란걸 감안한다면 나쁜 결과는 아니였던것 같아요. 나폴리와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아직 2위 자리를 사수하고 있고, 1위 AC밀란과도 승점차가 많이 나지 않기 때문에 1위 경쟁에 있어서 분위기는 좋다고 보이는 인터밀란인데요.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선 강팀 리버풀을 만나면서 세리에A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 모두 쉽지 않은 인터밀란이네요.

리버풀은 직전 경기인 번리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프리미어리그 5연승을 질주 중인데요. 프리미어리그 2위 첼시와 격차를 벌리면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어요. 

리그 우승은 맨시티와 승점차이가 많이나기 때문에 이번 시즌 우승컵을 들어올리기 위해선 챔피언스리그를 노려야 하는 리버풀이네요.

인터밀란 리버풀 선수들이 프리미어리그에서 받은 평균 평점 1~11위까지의 순위예요. 

살라선수가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높은 평균 평점을 기록 중이네요. 얼마 뛰지 않은 제코 선수가 7.36점의 평균 평점을 보여주고 있네요. 

총 11명 중 리버풀 선수들이 9명, 인터밀란 선수들이 2명 보이네요.

조별 예선에서 2위로 진출한 인터밀란과 1위로 16강에 진출한 리버풀의 맞대결인데요. 

조별예선 6전 전승 압도적인 전적으로 16강에 진출한 리버풀이기에 인터밀란이 홈경기를 치름에도 불구하고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밖에 없는 상대예요. 

그걸 떠나서라도 리버풀을 16강에서 만난건 굉장히 불운처럼 느껴질 인터밀란인데요. 

하지만 리버풀 입장에서도 세리에A에서 우승경쟁을 펼치고 있는 인터밀란 또한 16강에서 마주치기엔 부담스러운 상대로 보여져요. 

그만큼 두 팀 모두 상당한 전력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노련미나 경기를 풀어가는데 좀 더 강점이 있다고 생각되는 인터밀란과 경기장을 넓게 사용하며 양 사이드를 활용한 스피디한 공격이 강점이라고 생각되는 리버풀이예요. 

챔피언스리그 16강전 부터는 어떤 팀이 이겨도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만큼 유럽의 최고 팀들이 모인만큼 16강전이라면 그날의 분위기나 컨디션에 따라 승패는 충분히 바뀔 수 있다고 생각돼요. 

더불어 자주 만나던 팀이 아니기 때문에 결과는 더 예측하기 힘들다고 생각되는데요. 

개인적인 생각엔 리버풀이 승리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드는데요. 

하지만 챔피언스리그인만큼 경기 결과는 얼마든지 뒤집어 질 수도 있을텐데요. 

1차전인만큼 2차전을 재밌게 볼 수 있는 스코어로 경기가 끝났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