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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5/14 금일 야구 코멘트 및 추천 픽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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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해태타이거즈 작성일20-05-14 16:2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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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14일 국내 야구 KBO 3번째 시리즈 3차전 코멘트 및 추천 픽


    키움 VS 삼성 두 팀의 승률 차이는 극심하지만, 타격에서 생각보다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고있으며 불펜의 기량에서는 오히려 삼성이 앞서있다. 결국, 선발의 기량과 득점권 집중력에서 키움이 훨씬 나은 팀이라는 점은 방증하는 기록들이다. 키움은 서건창-김하성 등 리드오프 자원들이 부진하고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높은 생산력을 내지는 못하고있는데, 그래도 좌완 상대로는 팀 OPS 1.192로 압도적인 1위를 질주하고있다. 기복심한 피칭을 보인데다 지난 시즌 키움에 약했던 최채흥을 상대로는 다시 한 번 타격의 힘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은 직전 경기 이성규의 홈런을 포함해 5득점을 내며 연패를 끊어냈지만, 구자욱이 결장하고있는데다 직전 경기 통증으로 교체된 살라디노의 결장가능성 역시 강팀과의 매치업에서 아쉬운 요소가 될 것.


    * 키움 승

    * 키움 -1.5 핸디캡 승

    * 9.5 언더


    LG VS SK SK는 임찬규-최동환-송은범 등 충분히 공략할 수 있을만한 선발들을 상대로도 득점권 상황을 살리지 못하고 번번이 저득점에 묶여있다. 박종훈은 첫 등판에서 무난한 피칭을 해냈고,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할 가능성이 충분한 선발이다. 다만, SK가 윌슨 공략에 또다시 애먹을 가능성이 높이며, 불펜 싸움으로 간다면 더 이상 SK의 뒷문을 신뢰하기 어려운 상황이다(불펜 기록 대부분 최하위권). 윌슨이 시즌 첫 등판에서 NC 상대로 난타당했다는 점이 유일한 변수인데, 현 SK 타선으로는 득점권 찬스를 살리는 게 결코 쉽지않아 보인다(SK 득점권 OPS 0.585 최하위).


    * LG 승

    * LG -1.5 핸디캡 승

    * 9.5 언더


    롯데 VS 두산 롯데는 1차전에 이어 2차전에서도 중후반 타격 집중력을 보이며 직전 경기 끝내 역전승에 성공했다. 두산은 현재 롯데와 함께 타격 최상위권을 질주하고 있으며, 박세웅을 공략해낼만한 힘은 충분해 보인다. 다만, 이번 시리즈 모두 중후반 불펜싸움에서 승부가 갈렸고 두산의 불펜은 꽤 좋지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두산 선발 플렉센이 최대한 긴 이닝을 잘 버텨내는 게 중요한 경기. 현 롯데 타선이 상대 용병선발에 아주 강한 모습을 보이지는 못했기에 플렉센의 호투가능성도 충분하다. 직전 경기에서는 두산이 결정적인 실책 2개를 범하며 리드를 유지하는데 실패했지만, 플렉센과 박세웅의 기대치에서 꽤 차이를 보이고있는 이번 매치업에서는 두산이 1차전과 같이 이를 잘 지켜낼 수 있을 것.


    * 롯데 패

    * 롯데 +1.5 핸디캡 패

    * 9.5 오버


    NC VS KT KT는 이틀 연속으로 클로저 이대은이 블론세이브를 기록하며 승리를 빼앗겼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는 같은 상황에서도 다른 자원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마땅한 대안이 없는 상황이며, 이번 상대 선발 구창모가 워낙 좋은 폼을 이어나가고 있기 때문에 선발싸움에서 얼마나 점수차를 벌릴 수 있을지 의문. 구원 WAR 수치에서 KT는 -0.4로 최하위에 떨어져있기 때문에 선발싸움에서 3점차 이상으로 벌려야 승산이 있는데, 올 시즌 들어 구속을 더욱 끌어올린 구창모를 상대로는 KT 타선도 공략이 쉽지않아보인다. 비슷한 전력이라면, 다시 한 번 NC 타선과 KT 불펜을 믿어보자.


    * NC 승

    * NC -1.5 핸디캡 패

    * 9.5 언더


    한화 VS KIA KIA는 직전 경기에서 터커가 무안타로 부진했음에도 최형우-나지완 등 중심타선이 오랜만에 제 역할을 해내며 한 점 차 승리를 따냈다. 터커가 리그 최상위권 타자로 군림하고있는 상황에서, 중심타선이 1인분만 해준다면 KIA 역시 지금보다 더 높은 순위로 치고올라갈만한 힘이 충분하다. 가뇽과 장민재 모두 아직까지는 좀 더 지켜봐야할만한 상황이지만, 두 팀 타선 모두 썩 좋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선발을 난타하는 것은 쉽지않을 것. 버텨내는 피칭으로 최대한 긴 이닝을 끌고가는 능력에 있어서는 장민재보다 가뇽의 손을 들어줄 수 있으며, 두 팀 불펜 모두 기록이 좋지않지만 WAR 수치에서는 KIA가 한화보다 좋았다. 승리를 지켜내는 힘에 있어서는 KIA가 좀 더 앞서는 셈. 두 팀 모두 1~2차전 연속으로 필승조를 내고있기 때문에 피로도에서는 큰 차이가 없어보인다.


    * 한화 패

    * 한화 +1.5 핸디캡 승

    * 9.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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