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 6/2 국제친선축구...일본전 한국전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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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땡글이 작성일22-06-02 19:30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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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경기 총평
일본은 월드컵에 꾸준히 진출하고 있는 아시아의 강호팀 입니다.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에서도 대회 초반 오만과 사우디아라비아에게 덜미를 잡히며 위기를 겪었지만, 호주전 2-1 승리를 시작으로 6연승과 함께 조 ‘2위’로 무난하게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유럽과의 스폰서쉽 등으로 인해 유럽으로 선수들을 내보내는 시스템이 매우 잘 돼 있기 때문에 주전 대부분의 선수들이 해외에서 뛰고 있습니다. ‘No.1 골키퍼’ 가와시마를 시작으로 수비쪽에 토미야스)와 요시다, 중원에 하라구치와 엔도, 쿠보, 전방에 미나미노, 카마다, 이번 시즌 20골 고지를 넘긴 쿄고까지 선수단 면면이 화려합니다. 다만 이러한 선수단에 비해 하지메 감독은 그다지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본 대표팀 감독을 맡은 지 벌써 4년째지만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특히, 과거부터 짧은 패스를 바탕으로 경기를 풀어나가는 데 능한 일본 대표팀 스타일과는 달리 전체적으로 실리를 취하는 전술을 사용하는 편입니다. 승리를 위해서라면 텐백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때문에 최종예선 초반 답답한 경기력으로 경질설에 대두되기도 했습니다. 여전히 인상적인 경기력이라고 말하기는 어려운 수준입니다. 홈에서 파라과이를 상대로도 압도적인 모습을 기대하기는 어울것으로 보입니다.
파라과이는 2021 코파 아메리카 8강에서도 페루에 패하며 탈락했고, 카타르 월드컵 남미 최종예선에서도 형편 없는 모습을 선보이며 ‘8위’로 본선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특히, 마지막 8경기에서는 무려 4번의 퇴장을 당하는 등 매우 거친 플레이를 즐겨 하는 타입입니다. 친선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거친 파울이 많이 나올 예정입니다. 산타크루즈, 리베로스, 발데즈와 같은 걸출한 스트라이커가 있던 과거와는 달리 전방에서 뚜렷한 전력이 없습니다. 잉글랜드에서 뛰고 있는 알미론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단 1골밖에 넣지 못하며 부진을 거듭했고, 그나마 세리에 무대에서 6골을 넣은 사나브리아는 이번 일정에 부상으로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득점을 기대할 만한 전력이 없는 상황입니다. 많아야 최대 1골 정도로 가닥을 잡는 것이 좋습니다. 굉장히 특징적인 팀. 무승부에 일가견이 있습니다. 과거 2010년 남아공 월드컵부터 무승부를 거듭하며 8강에 진출했으며, 2011년 코파 아메리카 대회에서는 전 경기 무승부로 결승전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여기에 월드컵 최종예선에서도 우루과이, 아르헨티나와의 무승부를 포함해 7무를 기록했습니다. 전통적인 끈적한 수비와 무딘 공격력의 결과물을 보여주고있으며 이번경기에서도 마냥 수비적인 축구를 구사하지는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일본 대표팀이 선수단 면면이나 흐름은 더 좋으나, 하지메 감독의 무딘 스타일은 상대를 압도할만한 전술이 아닙니다. 여기에 파라과이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무승부’에 특화된 팀입니다. 단순한 우연이 아닌 팀 스타일에 의한 결과물입니다. 때문에 이번 일정도 양팀의 답답한 플레이가 예상됩니다.
◆ 난이도 : ★★★★☆
◆ 경기예상 : 수익방 입장 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 2경기 총평
대한민국은 국내에서 맹활약하는 선수들은 물론 해외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 황희찬, 황의조 등 핵심 선수들 모두 소집된 상태입니다. 이번 친선경기에 대한 마음가짐 남다릅니다. 특히, 올 시즌 영국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득점왕을 거머쥔 손흥민이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확실한 ‘에이스’의 존재가 반가울 수 밖에 없습니다. 상대를 압도할 수 있는 환경은 아닙니다. 물론 홈이라는 이점을 안고 있으나 상대는 피파 랭킹 1위의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포진한 브라질입니다. 김진규, 백승호, 정우영 등 중원 옵션들이 모두 건재한 상황이기는 하나 브라질의 중원을 상대로 ‘코어 장악’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공격 옵션은 손흥민, 황의조, 황희찬 등 해외파 구성으로 나설 공산이 높습니다. 측면을 활용한 빠른 역습을 통해서 득점을 노릴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국가대표팀에서는 ‘플레이메키어’ 성향이 강한 손흥민의 부담이 클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득점을 기대해볼 수는 있겠으나 최대 1골정도에 그칠 것으로 전망합니다.
브라질은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포진한 만큼 피파 랭킹 1위를 기록 중입니다. 다가오는 월드컵 남미 예선 17경기에서 단 1패도 내주지 않으며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일찌감치 국내에 입국하면서 시차 적응과 함께 컨디션 조절에 나서고 있는 상태입니다. 다소 일방적인 경기 양상이 펼쳐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단순 전력 면에서 압도적인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파비뉴, 카세미루, 파케타, 쿠티뉴 등 정상급 2-3선 옵션들이 대거 포진한 상태로 한국의 중원을 상대로 큰 어려움 없이 ‘코어 장악’을 기대할 수 있는 환경입니다. 더불어, ‘에이스’ 네이마르(와 함께 레알마드리드의 챔피언스리그 우승 주역인 비니시우스, 호드리고, 히샬리송 구성 공격 옵션들 역시 소속팀에서의 활약이 단연 돋보입니다. 전방에서의 패스 네트워크는 물론 개인 전술을 통해 한국 수비벽을 허무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을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스피드를 활용한 빠른 역습도 기대할 수 있는 전력입니다. 다득점 가능성이 높습니다.
단순 전력만 비교하더라도 브라질이 압도적으로 우세한 전력을 갖췄습니다. 일찌감치 국내에 입국하면서 시차 적응을 마친 상태입니다. 핵심 옵션들이 대거 포진하면서 이번 일정에 대한 의지가 남다른 상태입니다. 이들의 중원은 한국을 상대로 어려움이 없이 ‘코어 장악’을 기대할 수 있는 전력입니다. 또한, ‘에이스’ 네이마르와 함께 비니시우스, 쿠티뉴, 파케타 등 핵심 옵션들 간 다양한 연계나 개인 전술을 통해 한국의 수비벽을 허물고 득점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 역시 손흥민의 존재로 만회 득점을 기대해볼 수 있겠으나 최대 1골정도에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다득점의 경기가 예상되는 이번경기입니다.
◆ 난이도 : ★★★★☆
◆ 경기예상 : 수익방 입장 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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